[K-STAR REPORT] '억대 사기 혐의' 최홍만, 집행유예 2년 구형

2016-03-02 4

억대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종합격투기 선수 최홍만에게 검찰이 집행유예를 구형했습니다.

오늘(17일) 서울동부지법에서 최홍만의 사기 혐의에 대한 결심 공판이 열렸는데요.

검찰은 최홍만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구형했습니다.

최홍만은 피고인 진술에서 '본의 아니게 이런 일이 생겨 죄송하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최홍만은 지난 2013년 지인에게 1억여 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지난해 10월에는 또 다른 지인에게 2천 55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